1인족이라 김치는 인터넷 주문을 하지 않는 한 구경하기 힘든 총각무 사시사철 김치를 담궈 주시는 친구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금쪽같은 금김치 총각무 하지만 집에서 끼니를 챙겨먹을때가 많지 않아 받아올 땐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총각무였지만 그 모습을 잃어 버린채 하얀 곰팡이가 폈어요 이걸 어쩌나 버려야 하나 하지만 먹는음식을 그냥 내다 버리는 건 용납하지 못하기에 검색에 검색을 해 찾아낸 방법 배추김치 보단 저 처럼 총각무 계절김치에 핀 하얀 곰팡이로 인해 새롭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 고민하다 포스팅 하시던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제 식량 냉장고에 있던 총각김치는 엄청 맛있는데 엄청 달았어요 흐흐흐 아니 왜 이번엔 달아도 너무 달게 담가 주셔서 잘 먹긴 했으나 더 이상 손이 가지 않아 방치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