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지만 양산은 제 생각보단 많이 춥지 않아 그래도 견딜만 했지만 영하 5도의 기운에 잠시 잊고 있었던 계절 겨울 네 양산에도 겨울이 찾아 왔어요 서울은 영하 14도를 넘나드는 날씨로 눈도 많이오고 엄청 추운 날 덕에 항상 겨울이면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했던 칼국수 부산 경남 지역엔 멸치육수 베이스로 칼로 총총 썬 손칼국수 맛집이 곳곳에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추운 12월 어느날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한 양산 손칼국수 맛집 고명이라곤 파 , 다대기 , 그리고 김가루 진한 멸치육수에 포근하게 담겨져 있는 칼국수면 깔끔한 국물로 첫 한입 국물맛이 진한만큼 손칼국수의 찐맛은 맛있는 깍두기 라고 생각한답니다 한점 올려놓로 한 숟가락 먼저 맛보니 참 맛있네요 한 젓가락 후루룩 하는 동안 준비된 옛날김밥 반지르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