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이주 후 딱히 뭘 할까 싶어 경남 , 부산 지역에선 취미생활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관심있어 했던 사진동호회 가족도 아는 지인도 없는 이곳에서 혼자 술먹고 일하고 매일 이렇게 지내다간 기억에 남는 날들이 없다 싶어 시작한 사진동호회 추운겨울 급벙으로 이뤄진 ( 코로나 발생하기 전 ) 사진 출사 잘 모르는 곳이지만 추운 겨울 굴뚝에서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라 해 pick 한 장소라고 합니다 처음 보는 광경 늦은 밤이라 그런지 공장 사이사이를 밝혀주는 불빛이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게 제 눈엔 너무 예뻐 보였어요 첫 출사라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삼각대 조차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참여 그래도 선수급으로 이뤄진 사진동호회라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