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거제 오션뷰 카페가 있는 시방리 feat 카페 시방리

함슨생 2021. 1.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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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느 지역을 가도 바다이지만 서울에서 한강이 보이는 곳에 거주하는 꿈 , 내발로 잘 찾아가지 않는 것처럼

 

광안리 해운대는 잘 가지 않아요 

 

네 그렇게 되더라고요 

 

1년의 시간이 흐른 후 보고 싶은 옛 지인들은 점점 바삐 살아가는 삶에 잘 만나지 못하고 코로나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시간을 보내려 내려오는 이들은 걱정이 앞서 선뜻 " 어서 와라 "라는 말을 하기 쉽지 않아요 

 

 

헤어디자이너와 고객으로 만났지만 소통할 수 있는 사이가 된 오래된 제 고객님 아니 이젠 친구이죠 

 

잠시 시간이 생겨 평일 급 부산으로 내려온다는 소식에 

 

" 그렇담 부산도 부산이지만 한번 가보지 못한 거제도 어때? " 라며 추천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거제는 거가대교의 비싼 톨비만 낸다면 1시간 거리라 부담이 된 먼 거리는 아니랍니다 

 

거제도 시방리앞 방파제에서본 거가대교

날이 어쩜 이리도 좋은지 먼 섬까지 보일 정도로 온통 오션뷰

 

처음 오는 곳이니 만큼 검색도 많이 했지만 꼭 가봐야 할 곳이라는 곳에는 분명 여행을 하고자 하는 인파가 

 

몰릴걸 생각해 발길 닿는 데로 가보자 싶어 별다른 계획 없이 시작한 가을 거제여행

 

어딜 가나 오션뷰이지만 부산에서 거제도 초입에 너무 예쁜 항구가 자리하는 시방리라는 곳에 잠시 머물었어요 

 

 

" 카페 시방리 "

 

시방리의 대표적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검색보다 잔잔한 바다가 보이는 곳을 가고자 찾은 곳인데 푸른 하늘과 바다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의 건물이 

 

꼭 외국여행을 온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첫 만남이 아주 좋았던 장소

 

 

특이한 디자인의 로고 

 

카페 시방리의 로고는 전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이 이곳 거제도에 모인다라는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는 

 

문구와 함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카페테리아로 향했어요 

 

음료와 베이커리 주문 후 잠시 기다리는 동안 시방리 방파제 카페 시방리에서 보이는 오션뷰에 홀딱 반해 

 

잠시 멍 때리기를 시작할 무렵 음료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진동벨과 함께 

 

맨 꼭대기 4층에 자리하는 루프탑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목에 보이는 또 다른 문구 카페 시방리의 모티브 그리고 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 업장이라고 하니 

 

아이와 함께 그리고 거제도 주민분들은 좋으시겠어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니 참고해 보세요 

 

다들 힘들어하는 코로나로 인해 편하게 이용하기 정말 좋은 착한 업소라는 점 또한 강조해 봅니다 

 

카페시방리 브라운크러플 + 쌍화라떼 +플랫화이트

브라운 색의 치즈가 듬뿍 뿌려진 브라운치즈크러플 과 건강한 음료 같은 밀크티 맛의 쌍화 라테 그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플랫화이트

 

오늘의 첫 카페 투어의 음료 선택하길 정말 잘한 듯싶어요 

 

제주에 온 듯 

 

루프탑에 인증숏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준비되어 있는 거제 앞바다가 보이는 카페 시방리

 

좀처럼 잘 만나지 못한 이와 짧은 1박의 여정이지만 첫 거제 입성부터 수월하게 여행길에 올랐어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억새와 갈대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보시리라 생각해요 

 

제주의 어느 오름에 있듯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거게의 또 다른 명소 계룡산까지 정복한 

 

가을 거제여행 거제 앞바다 오션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시방리를 시작으로 가을의 거제도를 

 

만끽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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