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작은 일본라멘집 겐쇼심야식당

서울보다 부산엔 일본음식 전문점이 많아요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과한 인테리어가 아닌 소박한 인테리어 까지 

 

전 일본은 가보지 않았지만 부산으로 이주후 작은 일본 시골마을을 다니듯 골목에 자리한 

 

일본라멘집 중 부산대에 위치하는  "겐쇼심야라멘 " 을 좋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만큼 붐비지 않은 부산대 젋음의 거리 " 부산대 후문 " 에 위치하는 좁은 골목 사이 

 

오래된 빌라 뒷편 공터에 자리한 이곳

 

 

농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길냥이들이 자리하는 곳

 

조용한 뒷 골목에 자리한 " 겐쇼심야라멘  "

 

 

밤 이면 한자리씩 자리를 차지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라멘집 

 

그만큼 가성비또한 좋은곳이 부산대를 방문하는 날이면 꼭 찾게 되는 곳이예요 

 

 대표메뉴는 총 3가지 

 

돈코츠 라멘 그리고 매콤한 카라이 라멘 차슈 덮밥  그리고 하나더 추가된 메뉴 

 

알싸한 매콤함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준비된 땡초라멘 입니다 

 

계속 입안이 얼얼한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카라이라멘 깔끔한 매운맛이 좋다면 땡초라멘으로 추천해요 

눈에 보이는 아사히 맥주 그리고 사케 

 

사켑 보단 전 맥주로 택해 봅니다 

 

작은 컵에 나오는 술한잔 1000부터 가성비 좋은 맥주한잔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겐쇼심야라멘 

 

 

 

400cc 2,500원 기포가 올라오는 맥주한잔이 너무나 시원하게 보이는 나머지 한모금 먼저 들이켜 봅니다 

 

 

챠슈가 올라간 카라이라멘 전 매운걸 좋아하기에 얼큰한 국물의 카라이 라멘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 "교자만두 " 까지 

 

 

잘 튀겨진 만두까지 자리하다 보니 꽉 차지만 혼자 즐기는 이시간이 너무나 행복한 혼밥러 입니다 

 

 

고명을 걷으면 나오는 라멘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너무 굵지 않은 라멘면발

 

 

먹는중 넷플릭스 감상도 빼놓지 않고 이 시간을 즐겨 봅니다 

 

오랜만에 본 " 인턴 " 다시 봐도 넘나 재밌어요 

 

나이가 먹어도 인턴이 되어 능숙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인생선배 , 나이먹은 이의 역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혹시나 볼 영화가 생각 나지 않는다면 추천해 드려요 

 

 

일반 라면 국물같지만 전혀 다른맛의 겐쇼심야라멘의 시그니처 

 

 

어느새 비워져 버린 만두와 라멘 

 

 

추가로 주문한 맥주 한모금을 마무리로 꿀같은 휴일 잘 즐겼어요 

 

부산대 라멘맛집 겐쇼심야라멘 출출하다기 보단 하루를 마무리 하는 한끼 나만의 시간으로 혼밥을 즐기는 혼밥러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