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제철음식 홍가리비 포틀럭파티로 홈파티했어요

추운겨울 날이 추운날 만큼 겨울이라는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맛있는 제철음식 

 

조개류 , 갑각류는 어느때나 맛볼 수 있지만 겨울이라 더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홍가리비 

 

손 바닥 만큼 큼직한 가리비도 있지만 작은 크기의 홍가리비는 맛도 가격도 저렴해 

( 1kg 6600 원 ~ )

 

특히나 통영에서 갖 수확한 가리비다 보니 싱싱하고 맛도 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겨울이면 자주 주문해 먹는 

 

음식중 하나

 

연말 , 모임을 하기에도 부담되고  또 술 한잔 하기엔 9시 마감하는 곳들이 많기에 

 

4인이상 모이지 않은 사람들을 추려추려 소박하게 마련한 자리 

 

그래서 제가 준비한 음식은 겨울 제철만난 "홍가리비 " 입니다 ㅎ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볶아 화이트 후추를 뿌려 준비하고 

 

살짝 대친 가리비와 소라까지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소스팁이 하나 있어요 ㅎ 별거는 아니지만 

 

올리브오일 2t  , 다진마늘 1t ( 커피숟가락 ) , 그리고 잘게다진 레몬껍질 , 소금후추 약간 

 

 

가리비를 이용한 또하나의 특별식 

 

가리비 죽 까지 

 

일반초장보다 좀더 매콤한 초장 그리고 레몬띄운 간장 겨울에 물만난 제철음식으로 배달음식이 아닌 

 

포틀럭 파티 

 

 

총 2kg 홍가리비로 성인 4명 ( 저 빼고 다 남자 어른들 )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 

 

남김없이 즐겼던 홍가리비 

 

한잔하고 싶지만 어딜가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작은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홈파티 초대를 한다면 부담되는 자리겠지만 각자 하나씩 준비해온 맛있는 안주덕에 

 

즐겁게 보냈던 2020년 연말 홈파티 

 

올해는 " 소띠해 " 인 만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여물을 받을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은 일상 

 

웃는날이 많은 한해였음 좋겠다라는 덕담 한마디로 짧게 마무리한 포틀럭 홈파티 

 

좋아하는 음식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12월의 마지막날 전 이렇게 보냈답니다 ㅎ

 

올해는 모두다 행복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