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9시 이후엔 어딜가지 못하지 소수정예로 4인 이하로 삼삼오오 모여
집에서 간다한게 소주가 아닌 와인한잔 하면서 새해를 맞이한 모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예전에 주문해 봤던 곳 인터넷 주문으로 직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 통영 굴 " 그리고 " 가리비 "
1키로만 주문해도 양이 어마어마
가리비 또한 큰 가리비가 아닌 단풍가리비로 2키로
해산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에 곁들이기 위해 가장 조리하기 쉬운 조리법
싱싱한 생굴 그리고 단풍가리비는 쪄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굳이 칫솔질로 하나하나 닦을 필요 없이 깨끗하게 세척해서 온 단풍가리비
해감까지는 아니지만 흐르는 물에 한번 세척한후 소름한 스푼 넣은 찜기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면
한주먹씩 넣어 포슬포슬하게 쪄 먹을거예요
소금한 스푼 풀어놓은 물에 살살 돌려가며 생굴에 묻어 있는 이물감있는 해초류를 한번 제거한후
체반에 올려 물기제거를 해 줍니다
통영굴은 워낙 크기가 크기에 생굴로 먹기엔 중간 사이즈의 중굴로 주문하길 정말 잘한듯 싶어요
굴전이나 굴튀김을 하기엔 대굴이 정말 안성맞춤 이지만 싱싱한 횟감으로 즐기기엔
중굴이 딱 인듯싶어요
루꼴라와 사과 그리고 부라타치즈까지
소스는 올리브유 + 화이트 발사믹 식초 2:1 분량으로 고루 섞어 곁들였어요
잘 익은 단풍 가리비
그리고 굴소스에 볶은 브로커리와 새우
와인엔 구운야채가 정말 제격
잘 익은 아보카도 그리고 토마토까지
연말 홈파티에나 어울릴듯한 상차림 같지만
조촐하게 준비한 주말 와인홈파티 상차림 이정도면 괜챦지요 ?
막간을 이용해 준비해본
굴튀김
전 굴전보단 굴 튀김에 한표
그리고 초장이 아닌 라임과 마늘을 잘게 다져 올리브오일에 섞에 가리비에 올려먹으니
유럽 어느 식당에서 즐기는 것만큼
상큼하고 달큰하고 굴 향이 가득 , 화이트와인과 정말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
겨울이면 싱싱한 굴을 먹을 수 있어 좋고 해산물과 정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과 찰떡인 부라타치즈 샐러드까지
주말 홈파티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조리하기 간편하고 먹기편한 가리비와 굴을 메인으로 이번주 주말
행복한 한주로 마무리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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